다른 색으로 지급한 광주시가 뒷수
<앵커>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를 소득수준에 따라 다른 색으로 지급한 광주시가 뒷수습에 나섰습니다.
공무원들을 동원해 이미 제작된 2만 장의 카드에 스티커를 덧붙였는데, 폭우에 대응하며 피로가 쌓인공무원들불만도 쏟아졌습니다.
연인산도립공원 소속공무원들이 지게를 지고 긴급구호 물품 전달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경기 = 경인방송] 지난 20일 가평군에 내린 집중 호우로 고립된 마을 주민을 위해 매일 4시간씩 지게를 지고 걸어가 물과 식량을 공급한공무원들의 사연이.
소비쿠폰 카드를 소득 수준에 따라 다른 색깔로 지급해 거센 비난을 받고 있는 광주시가 뒤늦게 수습에 나섰습니다.
어젯(23일)밤공무원들이 긴급 동원돼 일일이 스티커를 붙여가며 카드 색상을 가린 겁니다.
안 그래도 폭우 대응으로 피로가 쌓인공무원들은 분통.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70기 5급 신임관리자과정 교육생들에게 ‘국민주권시대, 공직자의 길’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이 대통령 왼쪽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앵커] 광주시가 소득 수준에 따라 소비쿠폰 선불카드 색상을 달리해 비판을 받자, 카드에 스티커를 붙여 가리고 있습니다.
공무원들은 최근 폭우로 가뜩이나 바쁜데 잠 못 자고 스티커까지 붙이고 있다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당시만 해도 노랑과 청록 복장 참석자가 반반이었지만 최근 수해 현장에선 노란색이 눈에 띄게 늘었다.
노랑이 ‘대세’가 되자공무원들도 장롱 속에 넣어 뒀던 노란색 민방위복을 꺼내 세탁소로 향하고 있다.
사무실 에어컨 바람막이로 쓰이던 점퍼가 다시 재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선불카드로 받겠다는 신청을 받은공무원들이 접수대에서 견출지 스티커를 하나씩 떼어 카드에 붙이고 있었다.
카드 우측 상단에 ‘₩180,000’ ‘₩330,000’, ‘₩430,000.
23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
여수시의원 2명 만찬서 몸싸움 추태…공무원들현장 목격 여수시의회 전남 여수시의회 의원들이 저녁 식사 자리에서 몸싸움하는 추태로 물의를 빚었습니다.
24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A, B 의원은 23일 오후 여수 한 식당에서 언쟁과 함께 손찌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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